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과정 과 사이토카인 폭풍

안녕하세요! 

Bio-phrama analytics lab 입니다! 
어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주식들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였는데요!

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보면서 

어떤 물질이 실제로 유망한지와 관련해서 같이 공부해 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!!

어려우니까 눈 크게 뜨시고, 저를 잘 따라와 주세요!

 

코로나 바이러스의 침입과정과 침입 후,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!

1.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입과정

①   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의 Spike 단백질이 ACE2 라는 수용체와 결합하면 세포 내로 침입하게 됩니다. 이 때 TMPRSS2가 이 과정을 돕습니다.(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의 Spike 단백질을 열쇠에, ACE2 라는 수용체를 자물쇠로 생각을 해봅시다. 즉, 열쇠를 이용해 좌물쇠를 열면,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내부로 침입하게 되는 것 입니다.)

②    바이러스는 자신의 유전물질인 RNA를 세포질로 방출합니다. (RNA는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키고 또 다른 세포를 감염시키기 위해 필요한 물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)

③    몇몇 RNA는 세포의 단백질 대사 체계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단백질(자신과 똑같은 바이러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물질)을 생성합니다.

④    3번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진 단백질 중 일부는 바이러스 RNA를 복제해줍니다. (다른 세포를 감염시키기 위한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RNA와 바이러스 단백질이 필요한데, 그 일련의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.)

⑤    골지체라는 곳에서 바이러스 단백질과 바이러스 RNA가 합체됩니다.

⑥    새롭게 생성된 바이러스가 또 다른 세포에 침입하기 위해 세포 밖으로 방출됩니다.

 

 

 

2. Cytokine 폭풍

신체가 과도한 면역 물질을 분비해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면역 과잉반응을 일컫는다.

①    IL-6를 이용, 면역 반응 억제

           <IL-6 신호전달 방법>

	전통적인 방법(classic signaling, a)	횡단신호계(trans signaling, b)
수용체	IL-6Rα(세포막에 존재하는 IL-6)과 결합	ADAM10 or 17이 IL6Rα의 세포막 외 부분을 절단하여 sIL-6α 생성, sIL-6α(용해성)과 결합
신호전달	세포막 신호 전달 단백질인 gp130과 결합하여 신호전달 (JAK activation)	IL-6/ sIL-6α가 세포막의 gp130과 결합하여 신호전달
특징	IL-6Rα는 특정세포(말초 세포)에만 존재, gp130은 모든 세포에 존재	IL-6는 BBB통과가능, 뇌의 모든 IL-6 반응은 trans signaling,
결과	항-염증적 활성(Anti-inflammatory) -      소장 상피 세포 증식 -      epithelial cell apoptosis 억제 -      간에서 acute phase response	전-염증적 활성(Pro-inflammatory) -      단핵구를 불러 모음 -      T세포 apoptosis 억제 -      조절 T 세포 분화 억제[1]

②     IL-6 이용 치료제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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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면역계에서 과도한 반응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세포이다.(CD4, CD25, Foxp3 (CD4+CD25+ 조절 T 세포) 표현형) 자가항원에 대한 관용(Immune-tolerance) 유지, 자가 면역 질환에 도움 

 

자, 다음시간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현재 개발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